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월 20~21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파릇파릇한 21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하나둘 모여 멘토캠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멘토캠프에서는 팀 빌딩, 마음보호훈련 체험 및 실습, 스쿨링 학습 및 퍼실리테이션, 멘토로서의 마음가짐 등 라이키의 조력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라이키 활동의 핵심인 ‘마음보호훈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라이키 1기때부터 뛰어난 강의력을 보여줬던 선배 멘토들이 상세 내용부터 꿀팁까지 아낌없이 전수해 주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초·중학생 라이키 역할이 되어 본 멘토들은, 앞으로 선배 멘토들처럼 마음보호훈련을 잘 알려줄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받아적고, 체험해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더불어 퍼실리테이션 강사를 초청하여,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멘토들에게 라포를 형성하는 방법, 강의 스킬 및 실용적인 팁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대학생 멘토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라이키 프로젝트의 자문을 맡아주신 김호기 교수님의 뜻깊은 강연을 들었습니다.
멘토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멘토들은 멘토링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서도 유용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