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라이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라이키 프로젝트 현장 속으로
지난 3월,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과 라이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초·중등 5개교를 선발, 학생 강사를 양성하여 학급 내 친구들에게 마음보호훈련을 전파하는 모델인데요. 그동안 준비해 온 학생 강사 양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교실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이키 학생 임명장 수여식’ 개최
지난 9월 11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라이키 학생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관내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리더 7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라이키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에서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이끌며 또래 친구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남동중, 적극적인 또래상담반 라이키
2·3학년 또래상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시작부터 열정과 몰입으로 가득했습니다. 체험 활동 시간에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연습에 참여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연수를 진행한 강사 모두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진행했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만성중, 학급 임원단의 리더십 빛나다
만성중학교는 라이키 활동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며, 학생들을 잘 이끌어줄 3학년 학급임원단을 라이키로 선발했습니다 학생들은 연수 중 “반 친구들을 어떻게 이끌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며 활동의 본질에 대해 고민했고, 가이드북을 보며 대본을 미리 외우는 등 준비성과 책임감을 갖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려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이어진 긴 연수에도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쉬는 시간에도 라이키 활동과 마음보호훈련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만성중은 오는 11월에 마음보호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교사들의 응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