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라이키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보호훈련은 지금 전국에 퍼지는 중!
모든 교실이 똑같지 않듯, 마음보호훈련의 전파도 각 기관의 특성과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은 각 교육청/기관의 운영방식에 맞춰 그들이 주도적으로 마음보호훈련을 진행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학생 또는 교사를 양성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기관 맞춤형은 크게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4.16생명안전교육원은 소속 강사들을 마음보호훈련 강사로 양성하여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총 15개 학교 약 50학급을 대상으로 마음보호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발안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은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건 처음”이라며 감동을 전해주셨고, 모두가 함께 만든 수업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으셨습니다.
앞으로도 4.16생명안전교육원이 강사의 탄탄한 강의력을 바탕으로 많은 학교에 마음보호훈련을 전하며, 생명존중의 문화가 학교 곳곳에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
중학생들의 꿈의 격차를 줄이는 학습멘토링 드림클래스에서는 대학생 멘토를 마음보호훈련 강사로 양성, 멘토들이 중학생 멘티들에게 여름캠프 또는 학교 방문을 통해 마음보호훈련을 전파합니다. 현재까지 멘토 284명을 양성하였으며, 올해 약 2,400명의 중학생 멘티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울산광역시 관내 초·중·고 15개교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음보호훈련 강사양성 과정을운영하였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게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교사들은 올해 총 100학급 학생들에게 마음보호훈련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전할 마음보호훈련에 대해서 열심히 익히는 선생님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중등 또래상담반을 대상으로 1Day 학생 강사를 양성하여, 학급 내 친구들에게 마음보호훈련을 전파하는 모델로 운영되며, 올해는 총 3개 학교에서 진행됩니다. 그 첫 시작은 서초구 언남초등학교 또래상담반 학생들과 함께했습니다.
1DAY 과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후에도 상담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마음보호훈련 게임을 충분히 체험해보고, 연습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학생들은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고, 일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실제 강의 시연까지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쑥스러움은 잠시! 어느새 ‘내가 할 수 있구나!’하며 모두 자신감 있게 참여했습니다.
상담선생님과 별도로 연습 후, 향후 학교에서 마음보호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초·중등 5개교를 선발, 학생 강사를 양성하여 학급 내 친구들에게 마음보호훈련을 전파하는 모델입니다. 지난 3월,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양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선정된 5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학생 강사 양성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래 친구들에게 마음보호훈련을 전파할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이 과정을 통해 학교 전체에 생명존중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합니다.